빌레못굴 이야기로 풀어낼 무대 위 제주4·3
입력 : 2026. 04. 29(수) 13:08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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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가람 '너에게 말한다' 5월 23~24일 서귀포예당 소극장

극단가람 '너에게 말한다' 공연 포스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제공
[한라일보] "오래전 빌레못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극단가람이 관객들에게 이런 말을 던지며 제주4·3을 다룬 연극 '너에게 말한다'를 선보인다. 오는 5월 23~24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다.
이번 무대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의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교류 공연으로 마련됐다. 제주 연극 창작 활성화와 공연장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한 우수 레퍼토리 공연이다.
극단가람이 지난해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초연했던 '너에게 말한다'는 70여 년 전 제주에서 벌어진 광풍을 피해 빛도 없는 캄캄한 동굴 속에 숨어든 소녀 '희춘'의 시선을 통해 4·3의 기억을 그렸다. 4·3 당시 은신처이자 학살터였던 제주 빌레못굴의 사연을 중심으로 푸른 섬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이면에 자리한 비극의 역사와 이유 없이 희생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음악극 형식으로 담아낸다.
극작가 최민주가 집필하고 이상용이 연출을 맡았다. 고가영·김정희·김병택·이승준·강정임·경솔현이 출연한다.
입장료 무료. 11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예약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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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의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교류 공연으로 마련됐다. 제주 연극 창작 활성화와 공연장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한 우수 레퍼토리 공연이다.
극단가람이 지난해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초연했던 '너에게 말한다'는 70여 년 전 제주에서 벌어진 광풍을 피해 빛도 없는 캄캄한 동굴 속에 숨어든 소녀 '희춘'의 시선을 통해 4·3의 기억을 그렸다. 4·3 당시 은신처이자 학살터였던 제주 빌레못굴의 사연을 중심으로 푸른 섬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이면에 자리한 비극의 역사와 이유 없이 희생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음악극 형식으로 담아낸다.
극작가 최민주가 집필하고 이상용이 연출을 맡았다. 고가영·김정희·김병택·이승준·강정임·경솔현이 출연한다.
입장료 무료. 11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예약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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