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실무원에 방과후까지 맡겨선 안돼"
입력 : 2026. 04. 20(월) 17:15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교육공무직 제주지부 20일 입장 보도자료
[한라일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장애인의 날인 20일 특수교육 지원 인력인 '특수교육실무원'에게 방과후과정까지 떠맡겨선 안 된다며 별도 운영 체계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

교육공무직 제주지부는 이날 입장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광역시교육청 사례를 들며 특수교육실무원에게 정규 교육과정 외에 방과후까지 지원하도록 하는 것은 "제도 취지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교육청을 비롯해 대다수 지역은 2024년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방안에 근거해 방과후에는 보조강사, 시간제 인력,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별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면서도 제주교육청의 운영계획에도 '근무시간 내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늘봄학교나 방과후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문구가 들어 있어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제주지부는 "장애학생 역시 방과후과정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권리가 있으며 그 기회는 더 확대돼야 하다"며 "그러나 그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선 그에 맞는 인력과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분명한 교육 당국의 책임과 더 제대로 된 인력 확충"이라며 교육과정-방과후과정 분리 운영, 방과후과정 별도 전담인력 확충 배치, 특수교육실무원 적정 노동강도 기준 수립 등을 교육부와 교육청에 요구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97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교육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