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6 수눌음돌봄공동체' 수요 반영 220팀까지 늘렸다
입력 : 2026. 03. 04(수) 10:32수정 : 2026. 03. 04(수) 10:37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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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200팀 계획했으나 20팀 추가 선정
임신부·한부모·장애·다문화가정 등 공동체 유형 한층 다양
임신부·한부모·장애·다문화가정 등 공동체 유형 한층 다양

지난달 1일 열린 2026 수눌음돌봄공동체 사업 설명회.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형 돌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수눌음돌봄공동체'. 올해는 전년보다 갑절가량 증가한 200팀을 운영하기로 했던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에 대한 도민 수요를 반영해 당초 계획보다 20팀이 더 늘어난 220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지원 사업 공모에는 250팀 1126가구가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이 중 220팀 1007가구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틈새·저녁·주말·긴급·다함께 돌봄 등 공동체별 여건에 맞는 돌봄 활동을 연중 이어간다. 운영회의, 양육자 교육, 아빠 참여 프로그램 등 공동체 운영 활동도 자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 임신부, 중학생이 있는 가구까지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동 1인당 활동비도 월 2만 원에서 2만5000원, 장애아동은 월 3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 같은 영향으로 참여 신청이 늘어났고 임신부, 한부모, 장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의 공동체가 지원 대상에 다수 포함됐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427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공동체 활동이 육아 정보 공유와 소통(98%), 양육자 마음 위로(97%), 자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95%), 일상·긴급 돌봄 어려움 해소(90%), 자녀 돌봄 경제적 부담 해소(86%) 등에 도움이 된다(중복 응답)고 답했다. 응답자들의 수눌음돌봄공동체 참여 전후를 비교했을 땐 1자녀 가구 비율이 40%에서 29%로 감소한 반면 2·3자녀 가구 비율은 증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상 가구 확대, 지원 단가 인상과 함께 기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알려지면서 신청자가 몰린 것 같다"며 "공동체 기반 돌봄 정책이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누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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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임신부, 중학생이 있는 가구까지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동 1인당 활동비도 월 2만 원에서 2만5000원, 장애아동은 월 3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 같은 영향으로 참여 신청이 늘어났고 임신부, 한부모, 장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의 공동체가 지원 대상에 다수 포함됐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427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공동체 활동이 육아 정보 공유와 소통(98%), 양육자 마음 위로(97%), 자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95%), 일상·긴급 돌봄 어려움 해소(90%), 자녀 돌봄 경제적 부담 해소(86%) 등에 도움이 된다(중복 응답)고 답했다. 응답자들의 수눌음돌봄공동체 참여 전후를 비교했을 땐 1자녀 가구 비율이 40%에서 29%로 감소한 반면 2·3자녀 가구 비율은 증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상 가구 확대, 지원 단가 인상과 함께 기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알려지면서 신청자가 몰린 것 같다"며 "공동체 기반 돌봄 정책이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누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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