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생 황근 위주 올해 30ha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
입력 : 2026. 02. 23(월) 10:01수정 : 2026. 02. 24(화) 11:36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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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오는 2029년까지 매년 30~40ha 규모 탄소 흡수 숲 조성 목표

지난 19일 해녀박물관에서 열린 전국 첫 나무 심기 행사에서 황근을 심고 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황근 등 제주 자생 세미맹그로브 수종을 활용한 탄소 흡수 숲 조성이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시와 협업해 올해 30ha 규모의 세미맹그로브 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해안에 서식하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지닌 식물을 말한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탄소 저장 능력이 3~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서 자라는 세미맹그로브 수종은 황근과 갯대추나무로 지난해 12월 GIS 공간 분석 실태 조사에서 총 563군락이 확인됐다. '노랑 무궁화'로 불리는 황근은 성산읍 오조리와 고성리, 구좌읍 김녕리, 비양도 등에 분포한다. 갯대추나무는 대정읍 일과리, 한경면 신창리 등에서 볼 수 있다.
제주도는 2035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을 투입해 세미맹그로브 숲 140ha를 가꾼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해 1ha에 이어 올해는 산림청 지역특화림 사업으로 7억4400만 원(국비 50%)을 들여 황근 식재를 중심으로 그보다 30배 넓은 면적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9일 해녀박물관에서 열린 2026년 전국 첫 나무 심기 행사에서 황근 1000그루를 식재하며 탄소 흡수 숲 조성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였다. 제주도는 "앞으로 2029년까지 매년 30~40ha 규모로 세미맹그로브 숲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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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해안에 서식하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지닌 식물을 말한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탄소 저장 능력이 3~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2035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을 투입해 세미맹그로브 숲 140ha를 가꾼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해 1ha에 이어 올해는 산림청 지역특화림 사업으로 7억4400만 원(국비 50%)을 들여 황근 식재를 중심으로 그보다 30배 넓은 면적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9일 해녀박물관에서 열린 2026년 전국 첫 나무 심기 행사에서 황근 1000그루를 식재하며 탄소 흡수 숲 조성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였다. 제주도는 "앞으로 2029년까지 매년 30~40ha 규모로 세미맹그로브 숲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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