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장 넘어 마을로… "온 동네가 함께 키운다"
입력 : 2026. 02. 11(수) 13:43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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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2026년 마을키움터 17곳 확정
2018년 이후 8년째... 지역 협력 돌봄 내실화
2018년 이후 8년째... 지역 협력 돌봄 내실화

[한라일보]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제주 '마을키움터 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마을키움터 운영기관 17곳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마을키움터는 2018년 시작됐으며, 학교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의 역할을 높여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중심 교육 기반을 강화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마을키움터 사업은 올해 정책 변화에 맞춰 '온동네 초등돌봄·교육'체제로 개편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공모·심사를 통해 문화·예술·체육·전통놀이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전문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제주과학문화협회,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 마음더하기, 피어나리 다함께돌봄센터, 제주시도련다함께돌봄센터, 선흘중앙교회, 한동리 공부방, 삼도다함께돌봄센터, 푸른다함께돌봄센터, 김만덕다함께돌봄센터, 나모 다함께돌봄센터, 애월교육협동조합 이음, 온기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스튜디오 꿈밭, 제주인권강사협회, 동백동산 새마을작은도서관, 사랑숨결교회 등 17곳이다.
이들 기관은 방학·재량휴업일·주말 등 돌봄 공백 시기에도 문화·예술·체육·과학·전통놀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돌봄기관 간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과 질적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
도교육청은 기관별 최대 1250만원을 지원하되 학생 수와 운영 방식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학교 돌봄 대체 기관에는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오는 12일에는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와 연수를 열어 운영 지침과 행정·재정 지원 사항, 안전 관리 기준 등을 안내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4월 현장 점검, 10월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을키움터는 단순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성장을 책임지는 공동체 모델"이라며 "지역 중심 교육 기반을 강화해 제주형 돌봄 시스템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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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마을키움터 운영기관 17곳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마을키움터는 2018년 시작됐으며, 학교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의 역할을 높여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중심 교육 기반을 강화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선정 기관은 제주과학문화협회,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 마음더하기, 피어나리 다함께돌봄센터, 제주시도련다함께돌봄센터, 선흘중앙교회, 한동리 공부방, 삼도다함께돌봄센터, 푸른다함께돌봄센터, 김만덕다함께돌봄센터, 나모 다함께돌봄센터, 애월교육협동조합 이음, 온기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스튜디오 꿈밭, 제주인권강사협회, 동백동산 새마을작은도서관, 사랑숨결교회 등 17곳이다.
이들 기관은 방학·재량휴업일·주말 등 돌봄 공백 시기에도 문화·예술·체육·과학·전통놀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돌봄기관 간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과 질적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
도교육청은 기관별 최대 1250만원을 지원하되 학생 수와 운영 방식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학교 돌봄 대체 기관에는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오는 12일에는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와 연수를 열어 운영 지침과 행정·재정 지원 사항, 안전 관리 기준 등을 안내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4월 현장 점검, 10월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을키움터는 단순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성장을 책임지는 공동체 모델"이라며 "지역 중심 교육 기반을 강화해 제주형 돌봄 시스템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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