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번째 워케이션 공공 오피스 조성
입력 : 2025. 11. 28(금) 16:08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제주시 함덕리에 개소
[한라일보] 제주도가 세 번째 워케이션 공공 오피스를 조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서 제주 워케이션 공공형 오피스 3호점인 ‘아일랜드 워크랩 함덕’ 개소식을 열었다.

함덕 오피스는 제주도가 조성한 세 번째 공공형 오피스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인 함덕 해변과 인접해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와 제주시 원도심 내 옛 코리아극장에도 공공 오피스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지사는 “워케이션이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민간 워케이션 시설과 공공형 오피스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워케이션 참여자는 1인당 평균 4박5일 체류하면서 항공료를 제외한 약 64만원을 지역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워케이션 인구가 10만명에 이를 시 생산유발효과는 86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306억원, 취업유발효과는 927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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