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연일 늦더위 이어지더니.. 결국 열대야
입력 : 2025. 10. 07(화) 09:06수정 : 2025. 10. 07(화) 09:1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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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북·남부 최저기온 25.1℃.. 서귀포 78일째

늦여름 제주 해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늦더위가 추석연휴까지 이어지면서 제주지방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8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고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상된다. 7일에는 늦은 오후, 8일에는 새벽부터 늦은 오후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8일 늦은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양은 많지 않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무더운 곳이 있겠다. 7일 낮 최고기온 26~30℃, 8일 아침 최저기온 22~23℃, 낮 최고기온 26~29℃가 되겠다. 9일과 10일에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8℃를 보이며 곳에 따라 더위를 느낄 수 있다.
지난 밤사이 최저기온인 제주 25.5℃, 서귀포 25.1℃를 기록하며 북부와 남부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서귀포 열대야 일수는 78일, 제주 73일로 늘었다.
해상에선 8일 오후부터 제주도동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 해안으로 너울이 밀려오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가오는 10월 두번째 주말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8℃ 내외로 여전히 더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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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8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고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상된다. 7일에는 늦은 오후, 8일에는 새벽부터 늦은 오후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무더운 곳이 있겠다. 7일 낮 최고기온 26~30℃, 8일 아침 최저기온 22~23℃, 낮 최고기온 26~29℃가 되겠다. 9일과 10일에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8℃를 보이며 곳에 따라 더위를 느낄 수 있다.
지난 밤사이 최저기온인 제주 25.5℃, 서귀포 25.1℃를 기록하며 북부와 남부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서귀포 열대야 일수는 78일, 제주 73일로 늘었다.
해상에선 8일 오후부터 제주도동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 해안으로 너울이 밀려오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가오는 10월 두번째 주말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8℃ 내외로 여전히 더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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