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낙뢰로 정전·화재 피해 잇따라
입력 : 2025. 09. 01(월) 10:48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지난달 31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과수원 창고에서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에 진압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에서 낙뢰로 인해 정전과 창고 화재 등 피해가 잇따랐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도순동 일대에서 98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날 오전 10시 4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과수원 창고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확인하던 중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오전 11시 11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은 과수원 차단기가 심하게 불에 탔고, 화재 발생 지역 주변에 낙뢰 신고가 수차례 확인돼 낙뢰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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