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성 전 부회장 1·25 제주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 첫날 출사표
입력 : 2024. 01. 14(일) 20:22수정 : 2024. 01. 15(월) 16:5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전임 송승천 회장 공약 그대로 이행".. 소통위원회 설치 추가 약속
신진성 전 제주자치도체육회 수석부회장.
[한라일보] 오는 1월25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 신진성(65) 전 제주자치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신 전 부회장은 14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보도자료를 통해 "故송승천 회장님께서 삶의 마지막 끈을 잡고 계실 때 체육인들이 행복한 정책을 만들고, 스포츠로 도민 대통합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면서 "전임 회장께서 체육인들에게 약속하신 공약을 그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종합스포츠타운 및 전지훈련 시설 인프라를 확충 ▷전문 체육 분야 육성 ▷생활체육을 활성화 ▷학교 체육 활성화 ▷체육 행정의 변화와 혁신 등 전임 회장의 공약과 함께 선수·지도자·행정 부서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위원회 설치'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

신 후보는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제주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및 부회장, 제주도체육회 이사, 한국해양소년단 제주연맹장, 제주국제대 동문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회장, 서진종합건설 대표이사, 타미우스 골프 앤 빌리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보궐선거 투표는 선거일인 25일 후보자 소견 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현장 투표로 실시된다. 소견 발표는 당일 오후 1시 이후부터 후보자별 10분 이내로, 투표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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