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한파 지난 제주지방 오늘부터 추위 확 풀린다
입력 : 2023. 12. 26(화) 08:37수정 : 2023. 12. 27(수) 10:4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주말까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낮 최고기온 15℃까지 상승
제주 겨울바다 즐기는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성탄절 한파가 지난 제주지방은 평년기온보다 높아 당분간 추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부터 주말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잇따라 받아 구름 많고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올라 낮 최고기온이 1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낮 최고기오능ㄴ 12~13℃가 되겠고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6~8℃, 낮 최고기온은 13~14℃로 예상된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더 올라 7~9℃, 낮 최고기온은 14~15℃가 되겠다.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최근 쌓인 눈이 어는 곳이 있는 만큼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등에서는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성탄절 연휴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교통이 통제됐던 1100도로 등 한라산 횡단도로는 정상 소통되고 있다.

25일까지 전면 통제됐던 한라산 탐방로는 전면 통제되고 있는 돈내코탐방로는 제외하고 어승생악탐방로와 석굴암탐방로는 정상 운영되고 나머지 어리목탐방로와 영실탐방로는 윗세오름까지만, 성판악탐방로는 진달래밭대피소까지, 관음사탐방로는 삼각봉대피소까지 탐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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