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겨울 폭설 대비 15억 투입 제설 대책 강화
입력 : 2023. 11. 28(화) 11:03수정 : 2023. 11. 28(화) 13:20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동홍동 도로 열선, 자동 염수 분사 장치 설치 구간 추가
다목적 제설 차량·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추가 구입 등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읍·면·동 도로 제설 담당자와 올겨울 도로 제설 대책을 공유하고 애로 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서귀포시는 올겨울 강설에 대비해 도로 열선 설치, 염수 분사 장치 추가 등 도민과 관광객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예년보다 강화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도로 제설 관련 예산은 15억 2900만 원에 이른다. 폭설 대비 제설 장비 확충 8억 7000만 원, 대설·한파 대책비 1억 8000만 원, 도로 열선 설치 사업 2억 원, 제설 취약 구간 자동 염수 분사 장치 설치 1억 6200만 원 등이다.

이 중 자동 제설 기능을 갖춘 염수 분사 장치의 경우 기존 상예동 갈보리교회(1㎞), 강정동 강창학종합경기장(1.2㎞) 외에 내달 동광로(0.4㎞) 구간을 준공해 3곳으로 늘린다. 도로 열선은 동홍지구 0.2㎞ 구간에 처음 설치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재난관리기금 8억 7000만 원을 들여 다목적 제설 차량(유니목)을 추가로 구입하고 살포기, 제설 삽날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로 제설 자재인 염화칼슘 250t, 소금 200t을 추가 구입한다. 도로 제설 인력은 시청과 읍·면·동을 포함 총 222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으로 읍·면·동 도로 제설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어 도로 제설 대책을 공유하고 애로 사항을 들었다. 서귀포시 측은 "이달 말까지 읍·면·동에서 필요한 제설재와 염수 등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강설 기상 발효 시 상황실 운영,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재난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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