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유공자 집 수리 나선 해병대원들 '구슬땀'
입력 : 2023. 05. 25(목) 16:09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해병대 제9여단 사랑의 주거개선 봉사
해병대 제9여단 장병들이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보수공사를 펼치고 있다. 해병대 제9여단 제공
[한라일보] 해병대 장병들이 국가유공자 주택에서 시설물 개선과 방수공사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병대 제9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3일간 노형로타리클럽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해병대 예비역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9여단 장병과 노형로타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은 노후화된 주택 전체의 외벽을 도색하고 우천 시 내부로 스며들 수 있는 습기를 막기 위해 건물 옥상에 방수공사를 실시했다.

또 사용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전기선로와 급수관, 도배 등을 정비 및 재설치하고 출입문과 방충망, 장판 등을 교체해 국가유공자의 주거공간을 대폭 개선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윤찬 병장은 "지금의 대한민국과 해병대 역사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새롭게 정비된 환경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과 노형로타리클럽은 2016년 자매결연을 맺고 주거환경 봉사활동 이외에도 비양도 환경정화, 파래 수거, 김장김치 담그기 등 제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위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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