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길
입력 : 2023. 03. 24(금) 00:00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김란의 그림책 '돌고래 복순이'
[한라일보] 제주출신 김란 동화작가가 최근 사람과 자연의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생태·환경 그림책 '돌고래 복순이'를 펴냈다.

'돌고래 복순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시설에 갇혀 자유를 잃고 좁은 공간에서 고통받는 남방큰돌고래들의 이야기이다.

실제 '돌고래 불법 포획 사건'을 바탕으로 글을 쓰며 작가는 남방큰돌고래뿐만 아니라 모든 바다 생명이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림책에 담았다.

책은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넓은 바다를 꿈꾸는 돌고래들의 모습을 통해 동물권에 대한 생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준다.

출판사는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인간의 선택으로 고향을 뺏긴 돌고래들이 그들의 터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라고 소개한다. 소미아이. 1만4000원.

한편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란 작가는 그림책 '외계인 해녀', '몽생이 엉뚱한 사건', '파랑별에 간 제주 해녀'와 동화집 '신이 된 사람들', '차롱밥 소풍'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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