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FAO 세계농어업유산 등재 '5전6기' 재추진
입력 : 2023. 03. 23(목) 21:28수정 : 2023. 03. 24(금) 16:1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에도 잇따라 등재 실패
해녀작업.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자치도가 '제주해녀어업'에 대한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23일 제주해녀어업 등재추진위원회를 열고 유산 등재를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018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 유산 등재를 신청했지만 탈락했고 이후 2020년까지 세 차례 보완 신청에도 등재에 성공하지 못했다.

제주해녀어업은 여성으로서 기계장치 없이 맨 몸으로 바닷속에 들어가 일하는 잠수작업기술을 말하는 것이다.

제주해녀어업은 지난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로 지정됐고 해녀의 생업과 함께 생겨난 해녀노래와 해녀공동체, 무속신항 등 '제주해녀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제주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해녀문화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는 제주해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이뤄내야할 목표"고 말했다.

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은 전 세계의 전통 농업 활동과 경관 생물다양성 토지이용체계의 보전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밭담농업과 청산도 구들장 논농업, 하동 전통차 농업, 금산 전통인삼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 등 5건이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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