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착한 사람들] (6)제주개인택시조합 북부지부
입력 : 2023. 01. 13(금) 00:00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이번 목적지는 ‘따뜻한 나눔’입니다”
매년 연말연시 꾸준한 기부 전해
백혈병 자녀 돕기.봉사 등 사회 헌신
제주개인택시조합 북부지부 관계자들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사랑의열매 제공
[한라일보]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이웃을 향한 관심을 놓지 않는 착한 사람들이 있다. 한라일보와 제주사랑의열매가 공동기획하는 착한 사람들 여섯 번째 주인공은 제주개인택시조합 북부지부이다.

제주개인택시조합은 제주지역 개인택시 3800여 대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별 5개 지부로 나눠져 있다. 북부지부는 조합원 630여 명이 등록돼 매년 연말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 모범이 되고 있다.

북부지부는 1년에 두 번씩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택시 정기 검사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

지난달 20일에는 제주사랑의열매를 찾아 택시 정기 검사장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한영철 북부지부 지부장은 "매년 진행하는 이웃 돕기에 조합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다"며 "택시 운행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요금을 받지 않는 기사님들도 계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이웃을 생각하고 돕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북부지부는 또 백혈병이 있는 조합원의 자녀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과 어려운 조합원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하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오름 탐방에도 나서고, 뜻이 맞는 조합원들이 모여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봉사도 진행한다.

한영철 지부장은 "작은 일이라도 주변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며 "이런 도움의 손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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