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김정련 동시집 '꽃밭이 된 냉장고'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2. 11. 18(금) 00:00
[한라일보]김정련 작가의 다섯 번째 동시집 '꽃밭이 된 냉장고'가 출간됐다. 책엔 총 4부로 나눠 52편의 동시가 실렸다. 이번에도 엄마가 동시를 짓고 딸이 그림을 그렸다.

이번 동시집의 시작은 냉장고에서 비롯했다. 늘 바쁜 엄마가 어느 날 냉장고를 열어보니 그 안에서 배추가 꽃을 피웠다는 것. 엄마는 많은 생각을 하고, 이후로 바쁨을 조금씩 버리기로 했다. 그랬더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모습과 자연의 경이와 일상의 행복이 다가오고, 그 마음이 동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출판사는 "교훈을 주거나 상징이 가득한 작품보다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동시로 채워졌다"며 "작은 움직임, 가까운 사람, 익숙한 공간에서 건져올린 글감이라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그루.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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