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돌고래가 전하는 새해 희망
이룸갤러리 최민서 초대전 '꿈꾸는 섬' 이달 30일까지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2. 01. 19(수) 15:11
최민서의 '꿈꾸는 섬'.사진=이룸갤러리
제주에 정착한 지 올해로 10년째라는 서양화가 최민서. 2년 정도 머물 생각으로 짐을 푼 제주였지만 아직도 이곳에서 "일렁거리고 있다"는 최 작가가 제주에서 마주한 빛나는 순간을 담아 새해 첫 작품전을 열고 있다. 제주시 연동에 있는 이룸갤러리 초대전으로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꿈꾸는 섬' 주제 개인전이다.

그의 신작 안에는 바다에 솟은 섬을 배경으로 하늘과 바다를 유영하는 돌고래가 있다. 붉거나 푸른 색감 사이를 오가는 바다를 누비는 돌고래는 신비한 느낌을 준다.

이들 유화 작품은 지난해 2월 서귀포시 대정읍의 어느 해변에서 만난 돌고래가 창작의 모티브가 되었다. 제주에 사는 동안 한 번도 볼 기회가 없었던 돌고래를 그날 처음 봤다는 최 작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떼를 지어 날아오르던 돌고래를 보고 있자니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았다"는 말로 관람객들도 돌고래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꿔보길 바랐다. 전시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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