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부족' 제주Utd 강원과 2-2 무승부
수원FC, 선두 울산에 5-2 완승…5위 도약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21. 07. 25(일) 22:09
25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헤더를 시도하는 제주 주민규(오른쪽).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라스의 '4골 폭죽'을 앞세워 선두 울산 현대에 역전승을 거두고 5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스의 4골과 양동현의 한 골을 엮어 5-2로 완승했다.

5골은 수원FC의 구단 통산 K리그1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며, 울산으로서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이로써 수원FC는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승점 27)로 올라섰다.

울산은 선두(승점 37)를 지켰지만, 시즌 첫 홈 패배를 떠안으며 공식전 16경기 무패(K리그1 4승 5무·FA컵 1승·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6승) 행진을 마감했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홈 팀 강원FC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8분 제르소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제주가 후반 40분 주민규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했으나, 강원이 막바지 뒷심을 발휘해 2분 만에 두 골을 뽑아냈다.

후반 44분 신창무의 코너킥에 이은 임채민의 헤딩 골로 추격을 시작한 강원은 2분 뒤 김대원의 크로스를 받은 김영빈의 헤딩 동점골로 승점 1을 챙겼다.

승점 21이 된 강원은 9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9경기 무승(5무 4패)에 그친 제주는 8위(승점 23)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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