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일 하루 14명 신규 확진… 누적 1612명
7월 한 달 사이에만 347명 확진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입력 : 2021. 07. 25(일) 11:29
제주지역에서 자가격리 도중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2030건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이중 14명(1598~161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612명으로 집계됐다. 또 7월 한 달에만 3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외 3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이력이 있는 도민, 입도객 등 타지역과 연관된 감염 사례다.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사례도 2건 추가됐다.

우선 유흥주점과 지인모임, 제주시 고등학교 등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 지인모임 관련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해서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제주시 지인모임 6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르고 집계됐으며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확진 판정을 받기 이전 선행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일상 속 접촉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사례도 6명이 추가됐다.

다만 이들 중 4명은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재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2명은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3명은 가족 간 감염이며, 또다른 3명은 밀접 접촉자로 같은 공간 내 체류해 감염된 것으로 도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날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혹은 타 지역 방문력 등 외부 요인으로 확진된 사례는 3명이다. 경기도 부천시 확진자와 제주 여행 시 접촉한 사례, 부산·경남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 경기도 화성시 거주자 등이다.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나타난 사례 2건에 대해선 현재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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