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집단감염 지속… 나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
지난 23일 15명 확진…9명 자가격리 중 양성
유흥주점·고교·지인 모임 집단감염 4명 추가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입력 : 2021. 07. 24(토) 11:50
코로나19 검체 채취.
집단 감염 여파가 계속되며 제주지역에서 나흘 연속 두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273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1584~1598번)이 15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98명으로 늘었으며 이달 들어서는 33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5명 가운데 9명은 전날 도 방역당국에 의해 감염 사실을 공개됐으며 나머지 6명은 간밤 사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가 10명, 타지역 접촉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코로나19 유증상자 3명이다.

이 중 9명은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를 이어오다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자가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가운데 4명(1585·1590·1591·1598번)이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 ▷제주시 고등학교 모임 ▷제주시 지인모임 6 등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제주시 유흥주점 2·3발 확진자는 각각 31명과 23명으로 늘었으며 ▷제주시 고등학교 모임과 ▷제주시 지인모임 6 발 확진자도 각각 15명과 11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이달 들어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국제공항 내국인 면세점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방역당국은 JDC 측에 교차근무와 같은 업체별 매장 근무형태 개선과 함께 매장내 계산대 등 가림막 설치, 휴게실 사용 자제 등을 당부했다.

한편 24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5명, 자가 격리자 수는 총 1620명(확진자 접촉자 1209명, 해외입국자 4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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