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400㎜ 쏟아부은 호우특보 해제
제주시 91 서귀포 89㎜ 등 해안지역도 100㎜ 강수량 기록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1. 06. 11(금) 18:41
폭우가 쏟아진 11일 오전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성판교 계곡에 급류가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산간에 400㎜ 넘는 폭우를 쏟아낸 기압골이 물러가면서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해제됐다.

 기상청은 11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제주도산지·제주도남부·제주도동부·제주도북부에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제주도서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제주지방은 10일 오후부터 남풍을 따라 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산간지역에는 4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10일 오후 3시~11일 12시 30분 현재까지 강수량을 보면 제주 91.9, 새별오름 229.5, 서귀포 89.3, 서광 122.5, 성산 98.6, 가시리 126.0, 고산 117.3, 한림 130.5, 삼각봉 424.0, 윗세오름 415.0, 추자도 84.0㎜를 기록중이다. 해안지역에도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기상청은 저기압이 북동진하며 빠르게 빠져나감에 따라 이 비는 점차 약해지면서 11일 오후(15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상했다.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휴일인 13일 오후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시간당 1~3㎜ 정도로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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