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제주 밤사이 300㎜..오후까지 150㎜ 더
제주산지 등 호우경보, 서부지역 호주주의보 발효
남동부지역 50~100㎜..북부해안지역 10~30㎜ 추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1. 06. 11(금) 08:00
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지방에 앞으로도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서쪽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다가오면서 11일 오전 9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제주 북부·동부·남부지역에 호우경보, 나머지 서부와 추자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밤사이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3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10일부터~1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강수량을 보면 제주 59.3 새별오름 164.5, 서귀포 78.1, 성산 77.5, 가시리 112.0, 고산 89.1, 한림 98.0, 삼각봉 380.5, 윗세오름 390.7㎜를 기록중이다.

 제주기상청은 11일 오후까지도 고온다습한 공기가 남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일 오후(15시)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 산지, 남부, 동부지역 50~100㎜, 많은 곳 산지 150㎜이상이며 북부중산간, 서부, 추자도는 30~80㎜, 제주 북부해안은 10~30㎜정도다.

 비가 내리면서 해상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11일 오전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는 10~16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을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야영이나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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