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거문오름 올라보세요!"
입력 : 2017. 07. 06(목) 18:47
홍희선 기자hshong@ihalla.com
10일까지 개방되는 용암길·진물길 '관심'
2017 제주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오는 10일 대미를 장식한다. 이에 앞서 이번 주말과 휴일 많은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거문오름 트레킹 탐방에 참여 세계자연유산의 진수를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과 휴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세계자연유산센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인문학 강좌와 특별공연도 예정돼 있다. 토요일인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양영웅 전 제주대 교수(철학과)의 인문학 강좌와 아카펠라 그룹 'MAYTREE' 특별공연, 제주 '띠앗' 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카리나 연주와 인문학강좌, 아카펠라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세계유산센터 전시실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라산 작가 채기선의 '마음의 풍경-한라산과 일출봉'라는 주제의 초대전을 볼 수 있다.

센터 입구에서는 유산마을 부스도 운영된다. 거문오름이 자리잡은 선흘2리 마을에서 거문오름 마을의 여러 자료사진과 그림 전시, ZIP 트리스쿨의 친환경 목공 재료를 이용한 목공 체험, 거문오름 블랙푸드사업단에서 오메기 떡 만들기 체험·시식 등 10여가지 다양한 부스가 운영 중이다.

탐방 코스는 세 가지로 태극길, 용암길, 진물길이며 용암길과 진물길은 이번 행사기간에만 탐방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코스에 따라 1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다. 진물길은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가 유산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신규 코스이다. 진물길은 용암길처럼 탐방안내소를 출발해 거문오름 정상을 거쳐 벵뒤굴까지는 함께하지만 흐린내생태공원으로 향한다. 3시간 30분으로 가장 길지만 진물길 탐방객들은 습지생태와 용암교(다리)를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다. 다만, 탐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제한되며 반드시 탐방안내소를 방문해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스틱 사용이 금지되며 샌들 착용 등도 제한된다. 행사기간에는 용암길, 진물길, 태극길 종점인 다희연~흐린내생태공원~(전)탐방안내소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주말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첫 차는 오전 10시30분이며 막차는 오후 4시30분이다.

한편 트레킹 행사 이후에는 전처럼 1일 탐방객이 45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 064-710-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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