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감귤 생산예측, AI가 관측현장을 바꾸고 있다
입력 : 2026. 11. 04(수) 03:00
현도경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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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급관리는 농가소득과 제주농업의 경쟁력에 직결된다. 정확한 생산량 예측은 출하와 유통계획, 농업정책 결정의 출발점이다. 이를 위해 매년 인력을 투입해 꽃과 열매 수, 크기 등을 조사해 왔다. 하지만 수작업 조사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조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3차원(3D) 기술을 접목한 '감귤 관측 자동화'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기술개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실제 조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조사원이 스마트폰으로 감귤나무를 여러 방향에서 촬영해 제주DA 플랫폼에 전송하면 3D 모델이 구현되고 AI가 열매 수와 크기를 자동 분석한다. 지난 8월 2차 노지감귤 관측조사에서는 필지당 조사시간을 약 50% 단축하고 열매 수 85% 이상, 열매크기 97% 이상의 측정 정확도를 확인했다.
다만 촬영 속도와 거리, 각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촬영 방법을 표준화하고 누구나 쉽게 따를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
감귤 관측 자동화의 목표는 조사시간 단축만이 아니다. 현장의 반복 노동을 덜고 정밀한 데이터를 확보해 생산량 예측과 농업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는 데 있다. 사람이 일일이 세고 재던 관측에서 AI가 영상으로 분석하는 관측으로의 전환은 제주 감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 <현도경 제주도 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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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3차원(3D) 기술을 접목한 '감귤 관측 자동화'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기술개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실제 조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조사원이 스마트폰으로 감귤나무를 여러 방향에서 촬영해 제주DA 플랫폼에 전송하면 3D 모델이 구현되고 AI가 열매 수와 크기를 자동 분석한다. 지난 8월 2차 노지감귤 관측조사에서는 필지당 조사시간을 약 50% 단축하고 열매 수 85% 이상, 열매크기 97% 이상의 측정 정확도를 확인했다.
다만 촬영 속도와 거리, 각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촬영 방법을 표준화하고 누구나 쉽게 따를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
감귤 관측 자동화의 목표는 조사시간 단축만이 아니다. 현장의 반복 노동을 덜고 정밀한 데이터를 확보해 생산량 예측과 농업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는 데 있다. 사람이 일일이 세고 재던 관측에서 AI가 영상으로 분석하는 관측으로의 전환은 제주 감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 <현도경 제주도 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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