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동급식지원사업 이번엔 제대로 하나
입력 : 2026. 09. 14(월) 16:23수정 : 2026. 09. 14(월) 17:16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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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부실 잇단 감사 지적… 8월 이용률 50% 미만 149명
카드 미수령·신규 신청 적잖아 아동 대상 상담·가정 방문
카드 미수령·신규 신청 적잖아 아동 대상 상담·가정 방문

아동급식 이미지. 특정 기사와는 관련 없음.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연말까지 석달가량 남은 상황에서, 제주시의 아동급식카드 사용액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아동 수가 적잖은 실정이다. 이들은 최근 신규로 지원을 신청하거나, 신청을 해놓고도 카드를 미수령해 사용하지 않는 사례들로 파악되고 있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아동급식 지원사업 규모는 아동 3567명 대상이며, 지원액은 48억5400만원이다.
이 사업은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 가운데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동 1인당 1식 단가는 1만원이다. 방학이나 학기중 토·일요일, 공휴일 등에 중식이 지원되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연중 조식과 석식비가 적용된다.
이처럼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급식 지원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올해 8월말 기준 대상자 가운데 이용률 50% 미만인 제주시지역의 아동수는 149명으로 파악됐다. 신규 신청자 140명과 카드 미수령 9명이다.
이에 제주시는 아동급식카드의 안전하고 건전한 사용을 위해 연말까지 급식카드 이용실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급식카드 이용 대상 아동에게 카드 사용을 독려하고, 이용률이 50% 미만인 아동에 대해서는 전화상담 또는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카드 미사용 원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아동 결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최근 감사에서 아동급식카드 대상자 관리 소홀 등으로 잇따라 지적을 받았다.
최근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올해 2~3월 제주시 5개동과 서귀포시 4개동에 대한 2023년 이후 민원처리 실태와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2024~2025년 2년간 이도2동·노형동·동홍동에 거주하는 아동 36명에게 지급된 급식비 3514만2000원이 한 번도 쓰이지 못한 채 소멸됐다. 이에 앞선 지난해 이뤄진 2023년~2924년 감사에도 조천읍·한경면·안덕면에서 아동 79명에게 지급된 급식비 5566만9000원이 사용되지 않은 채 소멸된 바 있다.
해당 읍면동은 1~3분기(1~9월)까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4분기(10~12월)가 돼서야 가정방문 없이 문자, 전화로만 급식비 지원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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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아동급식 지원사업 규모는 아동 3567명 대상이며, 지원액은 48억5400만원이다.
이 사업은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 가운데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동 1인당 1식 단가는 1만원이다. 방학이나 학기중 토·일요일, 공휴일 등에 중식이 지원되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연중 조식과 석식비가 적용된다.
이처럼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급식 지원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올해 8월말 기준 대상자 가운데 이용률 50% 미만인 제주시지역의 아동수는 149명으로 파악됐다. 신규 신청자 140명과 카드 미수령 9명이다.
이에 제주시는 아동급식카드의 안전하고 건전한 사용을 위해 연말까지 급식카드 이용실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급식카드 이용 대상 아동에게 카드 사용을 독려하고, 이용률이 50% 미만인 아동에 대해서는 전화상담 또는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카드 미사용 원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아동 결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최근 감사에서 아동급식카드 대상자 관리 소홀 등으로 잇따라 지적을 받았다.
최근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올해 2~3월 제주시 5개동과 서귀포시 4개동에 대한 2023년 이후 민원처리 실태와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2024~2025년 2년간 이도2동·노형동·동홍동에 거주하는 아동 36명에게 지급된 급식비 3514만2000원이 한 번도 쓰이지 못한 채 소멸됐다. 이에 앞선 지난해 이뤄진 2023년~2924년 감사에도 조천읍·한경면·안덕면에서 아동 79명에게 지급된 급식비 5566만9000원이 사용되지 않은 채 소멸된 바 있다.
해당 읍면동은 1~3분기(1~9월)까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4분기(10~12월)가 돼서야 가정방문 없이 문자, 전화로만 급식비 지원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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