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어촌민박에서 한 달 살기 '흥행'
입력 : 2026. 07. 12(일) 10:00수정 : 2026. 07. 12(일) 10:20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전국에서 1178팀 몰리며 선발팀 2배 늘려 100팀 뽑아
관광공사, MZ세대가 60%…30만~60만원 지원금 지급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제주가 장기 체류 관광객 확대를 위해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주 한 달 살기 사업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에서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집에 178팀이 신청해 최종 100팀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팀이 몰리면서 당초 계획했던 50팀보다 선발팀을 2배로 늘렸다.

선정된 100팀의 참여 유형은 ▷삶의 균형 회복형 ▷워케이션형 ▷자녀 성장·체험형 ▷액티브 시니어형 ▷제주 정착 탐색형 등이다. 동반 인원 유형은 ▷2인 45팀 ▷3인 26팀 ▷1인 20팀 ▷4~5인 9팀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는 ▷1980년대 출생 34팀 ▷1990년대 출생 26팀 ▷1960년대 출생 19팀 ▷1970년대 출생 10팀 ▷2000년대 출생 8팀 ▷1950년대 출생 3팀 등으로 MZ세대가 60%를 이뤘다.

공사는 선정된 100팀을 대상으로 1인 팀 기준 30만원, 2인 이상 팀에는 최대 6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여행이 모두 끝난 후 숙박확인서, 숙박 결제 영수증, 항공권 영수증, SNS 홍보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농어촌마을에서의 장기체류를 통해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참가자들이 제주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을 거점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다양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폭넓게 즐기며 제주만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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