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말 제주지방 강풍 동반 최고 250㎜ '폭우'
입력 : 2026. 06. 19(금) 08:49수정 : 2026. 06. 19(금) 10:2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해안지역도 50~180㎜ .. 19일 밤부터 내일 새벽 강한 비
항공·해상 교통 차질 예상.. "사전 운항정보 확인 필수"
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6월 셋째 주말을 앞두고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9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돼 20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0~180㎜이며 많은 곳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250㎜ 이상이다. 중산간과 산지는 19일 밤부터 20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 이상, 북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19일 밤부터 20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 북부지역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비가 시작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육상에선 20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20m/s 이상(산지 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해상에선 19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20일 새벽부터는 그 밖의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족먼바다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20일까지 강풍과 풍랑으로 인해 제주와 육지를 오가는 항공과 해상교통편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19일 낮 최고기온 25~27℃, 20일 아침 최저기온 22~24℃, 낮 최고기온 25~27℃가 되겠다. 휴일인 21일 낮 최고기온도 26~27℃로 예상돼 덥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19일부터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위치에 따라 강수구역과 강수량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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