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탐색·변화·가능성… 그룹 '연' 24번째 정기전
입력 : 2026. 05. 27(수) 17:55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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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임의 '머무는 시선'. 연 제공
[한라일보] "지금 우리는 무엇을 그려내고 있는가? 함께 그려 나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미술 그룹 '연(緣)' 작가들이 몇 번이고 품었을 그 질문들을 24번째 회원전에서 꺼냈다.
오는 6월 2~9일 갤러리 이호(제주시 백포서3길 12)에서 진행하는 이번 정기전에 달린 제목은 '24TH 연전은 주제파악중'이다.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주제 파악'이 던지는 뉘앙스가 있을 텐데, 여기서는 미완의 상태, 탐색의 과정, 끊임없이 변화하는 작가의 태도 등의 의미를 담았다. "완성보다 과정에, 규정보다 가능성에" 방점을 찍고 지난 시간 동안 쌓인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간에 모인 작품들이 또 다른 언어로 확장되는 지점을 관람자들에게 보여주려 했다.
출품 작가는 김다정·김민재·김지영·김지형·김형지·신승훈·양정임·오경수·한항선·현덕식 등 10명이다. 장지에 먹 또는 채색,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 디지털 드로잉 등 서로 다른 조형 언어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진선희기자
'연'은 창립 이듬해인 2001년 세종갤러리에서 첫 회원전을 열며 모임의 시작을 알렸다. 미술을 사랑하는 인연으로 결성돼 각자의 자리에서 작업을 지속하며 거의 매년 전시를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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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작가는 김다정·김민재·김지영·김지형·김형지·신승훈·양정임·오경수·한항선·현덕식 등 10명이다. 장지에 먹 또는 채색,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 디지털 드로잉 등 서로 다른 조형 언어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진선희기자
'연'은 창립 이듬해인 2001년 세종갤러리에서 첫 회원전을 열며 모임의 시작을 알렸다. 미술을 사랑하는 인연으로 결성돼 각자의 자리에서 작업을 지속하며 거의 매년 전시를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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