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주민투표 실시” 제주 시민단체 도보순례 나선다
입력 : 2026. 03. 27(금) 18:28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7일 오전 대수산봉 앞에서 도보순례 출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제공
[한라일보] 제주제2공항 반대 단체가 ‘도민결정권’을 외치며 전도를 걷는 도보순례를 시작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대수산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제2공항 도민결정권 쟁취 전도 도보순례’의 출발을 알렸다.

단체는 “배신의 정치를 보여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 정부 신뢰를 무너뜨린 국토교통부의 결정으로 12년째 제2공항의 갈등과 혼란은 반복되고 있다”며 “이를 일단락 짓는 방법은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공항 주민투표의 필요성은 도민 절대다수가 지지하는 사항”이라며 “제주도를 찾는 이재명 대통령은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제2공항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지사·도의원 후보와 이재명 정부를 향해 ▷도민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통한 제2공항 해결의 원칙에 동참할 것 ▷제2공항 도민결정권 보장을 공약하고 중앙정부에 주민투표 요구할 것 ▷제2공항 도민결정권을 수용하고 주민투표 실시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도보순례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이어지며 4·3 주간에는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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