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가장 길고 강한 한파 예상… 제주도 대비 강화
입력 : 2026. 01. 20(화) 10:54수정 : 2026. 01. 20(화) 10:58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오는 25일까지 산지·중산간 중심 강풍 동반 눈 날씨 예보
지난 19일 한파·대설 대비 도·행정시·관계 부서 간 상황 점검 회의.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까지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눈 날씨 등이 예보됨에 따라 한파·대설 대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기상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제설제 사전 비축과 제설 장비 전진 배치를 완료하고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등을 적기에 가동해 도로 결빙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제주도는 이번 추위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과 빙판길 형성이 우려된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읍면동별로는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주요 이면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과 안전 예찰을 강화해 생활권 도로의 통행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또한 강풍과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해안도로와 방파제, 항·포구를 중심으로 간판 등 시설물과 어선 결박 상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9일 오후 행정안전부 주관 한파·대설 대비 관계 기관 대책 회의에 참석했다. 이어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도·행정시·관계 부서 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읍면동별 한파쉼터 전수 점검, 노숙인·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 계층에 대한 생활지원사 안부 전화와 방문 강화, 농작물 냉해와 계량기 동파 예방, 옥외광고물·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 등을 중점 논의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올겨울 가장 길고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취약 계층 보호와 도민·관광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한파와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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