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카드 훔쳐 수백만원 결제 30대 중국인 구속 송치
입력 : 2025. 12. 31(수) 10:50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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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서 훔친 카드로 수백만원을 결제한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및 여신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카드와 휴대전화 등을 훔쳐 수백만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베트남 브로커 B씨와 사전 공모해 수익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카 카드를 훔쳐 정보를 전달하고 B씨가 해외결제를 한 뒤 수익을 절반 나눠 갖는 방식이다.
피해자는 총 9명으로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은 총 320만원가량으로 카드 1장을 3차례에 걸쳐 나눠 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6일 제주시 이도1동 동문시장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관광객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한편 A씨는 지난 22일 무사증으로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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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카 카드를 훔쳐 정보를 전달하고 B씨가 해외결제를 한 뒤 수익을 절반 나눠 갖는 방식이다.
피해자는 총 9명으로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은 총 320만원가량으로 카드 1장을 3차례에 걸쳐 나눠 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6일 제주시 이도1동 동문시장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관광객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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