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S등급' 획득
입력 : 2025. 12. 29(월) 17:14수정 : 2025. 12. 29(월) 17:16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한라일보]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4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평가는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진료 실적, 당직체계 운영 등 실제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다.

전국 44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수용 증감률과 분담률, 진료 증감률, 전원비율 증감률, 의사 당직 및 순환 당직 운영 등 6개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제주한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기준 점수인 7점을 크게 상회하여 최상위 S등급을 기록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앞서 2024~2025년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한 3차례 평가에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지역 전체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제주지역 응급실 이용 만족률은 73.7%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급성 뇌졸중 환자의 적정시간 내 응급실 도착률은 전국 1위에 올랐다. 심근경색·중증외상·뇌졸중 등 3대 중증응급환자의 적정시간 내 도착률 역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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