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9만여 명 몰려

[한라일보] ○…국가유산청과 제주도가 제주목 관아에서 개최한 미디어아트 행사가 누적 관람객 9만2000여 명을 모으며 2003년 제주목 관아 복원 개관 이래 일일 최대 관람객 기록도 수립.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4일 동안 제주목 관아에서 펼친 '펠롱펠롱 빛 모드락'은 하루 최대 관람객이 8000명을 웃돌기도 하는 등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을 끌었는데 제주목 관아 외대문에 걸려 있던 종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이 관람객에게 인기.

특히 행사 기간에 주변 상가 매출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야간 관광 명소 조성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 진선희기자

“여성 기업인 네트워크 시동”

○…제주와 일본 아오모리의 여성기업인 간 교류의 장이 열리며 양 지역 네트워크 구축이 본격화.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일본 아오모리상공회의소 여성회의 제주 방문에 따라 지난 8월 아오모리상공회의소와의 자매협정 체결 후 첫 공식 교류 행사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

제주와 아오모리의 여성기업인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 상품의 판로 개척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의 자연·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산업, 크루즈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성향 및 지자체의 대응 등을 공유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감대도 형성.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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