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좌태국 해병대 제9여단장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안보단체장, 재향군인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렸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는 외부 인사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훈인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오 지사는 "여러분의 아름답고 헌신적인 여정을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과학원, 이해관계자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제주에서 곶자왈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협력적 산림 관리를 위한 이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강한 개가시나무 보호·관리를 위한 협력적 산림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개가시나무는 국내에서 전라남도 고흥군과 제주도에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산림청 지정 희귀 식물이다.



범방위 노인복지센터·보육원 방문 지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고영두)는 지난달 30일 성가정노인복지센터와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총 16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활동에는 고성기 부회장, 신영민 부회장, 양방훈 운영처장과 함께 제주지방 검찰청 정민수 사무국장, 서동희 수사과장, 장정훈 사건과장, 최병주 집행과장 등 검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효돈동정착주민협 감귤꽃 음악회 개최

서귀포시 효돈동정착주민협의회(회장 권상택)는 지난 4일 감귤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돈감귤꽃음악회 '탠저린 뮤직페스타'를 개최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마련한 행사에서는 도내외 뮤지션들이 음악 공연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귀포시재향군인회 6·25 참전국 교류

서귀포시재향군인회(회장 현종우)는 지난달 26~30일 회원 22명과 함께 6·25전쟁 참전국 방문교류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 참전국 부대인 태국 21연대를 방문했다.

사업을 통해 한국전쟁 참전 위령비에 헌화·참배하고 전쟁 기념관을 견학하고 장병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참전용사 집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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