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 속 불안·희망… 조각으로 풀어내다
입력 : 2025. 08. 01(금) 16:24수정 : 2025. 08. 04(월) 08:08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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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각가협회 기획전
2~7일 문예회관 1전시실
2~7일 문예회관 1전시실

김기대의 '검은 초상'
[한라일보] 제주조각가협회 기획전 '불현듯 찾아와, 스치듯 사라지는'이 이달 2일부터 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와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가 40여명의 작품 47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전쟁, 기후위기, 사회경제적 양극화 등으로 요동치는 현실 속에서 마주한 인간 내면의 불안과 희망을 각자의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
전시 기획을 맡은 김도마 작가는 "오늘의 조각은 단순히 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는 감정과 무너지는 가치를 다시 불러오는 언어"라며 "이번 전시는 단절과 폭력의 시대에 사랑과 평화를 회복하려는 예술가들의 간절한 시도"라고 전했다.
전시 개막식은 이달 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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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가 40여명의 작품 47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전쟁, 기후위기, 사회경제적 양극화 등으로 요동치는 현실 속에서 마주한 인간 내면의 불안과 희망을 각자의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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