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빛으로 피운 자연의 숨결… 박진설 수묵전
입력 : 2025. 09. 16(화) 10:38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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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

박진설의 수묵화 작품
[한라일보] 한국화가 무림 박진설 화백의 수묵 소품전이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평생 수묵화를 통해 한국 산천과 서정을 화폭에 담아온 박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제주의 자연과 고향의 풍경, 민속적 정취를 수묵으로 표현한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수묵의 농담을 통해 설경의 소나무 숲과 산길, 제주민속촌의 풍경, 계곡과 절벽 아래의 포구, 봄꽃이 만발한 정원 등 자연의 숨결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그는 "수묵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정신의 길"이라며 "붓끝에서 피어나는 먹빛은 자연을 향한 경외와 삶의 겸허함을 담는 통로"라고 했다.
박 화백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분과 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제주도 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남대와 제주대 평생교육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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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수묵화를 통해 한국 산천과 서정을 화폭에 담아온 박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제주의 자연과 고향의 풍경, 민속적 정취를 수묵으로 표현한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수묵의 농담을 통해 설경의 소나무 숲과 산길, 제주민속촌의 풍경, 계곡과 절벽 아래의 포구, 봄꽃이 만발한 정원 등 자연의 숨결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박 화백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분과 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제주도 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남대와 제주대 평생교육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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