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인터뷰] 위성곤 "제주 현안과 민생 예산 챙기겠다"
입력 : 2024. 07. 12(금) 02:00수정 : 2024. 07. 14(일) 13:44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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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법안으로 제주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
"제2공항 관련해 찬성·반대 의견 계속 들을 것"
"제2공항 관련해 찬성·반대 의견 계속 들을 것"

위성곤 의원은 제주 민생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위성곤의원실 제공
[한라일보]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한라일보 등 국회 출입 제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생과 개혁을 중심으로 한 각종 중앙의제부터 제주의 현안, 서귀포 곳곳의 사업까지 할 일이 산적해 있다. 8년 전 초심에 3선의 경륜을 더해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위 의원은 제주 현안 중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주요 과제로 꼽으면서 기초자치단체 회복을 위해 정치권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단일 광역행정체제로 전환한 지 18년이 흘렀다. 그동안 시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지, 성과와 한계를 냉정하게 짚어보고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이와 관련 1호 법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시·군을 둘 수 없도록 한 현행 제주특별법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 동제주, 서제주, 서귀포시 3개 시를 두는 법안을 추가로 발의해 두 법안을 함께 병합심사하도록 할 방침이다.
위 의원은 전반기 의정활동을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법안1소위에 배정되며 법 개정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위 의원은 행안위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배정돼 도정과 호흡을 맞춰 제주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위 의원은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4·3 왜곡 및 폄훼 대응,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의 위상 회복 및 인프라 확충 등 제주의 현안을 최전선에서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며 도정과 호흡을 맞춰 제주에 필요한 예산들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지역구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밝힌 바 대로 기본적으로 찬성 입장임을 재확인하면서 반대 주민들과도 적극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의원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11년 만의 정무장관직 신설은 담겼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제주에 약속했던 관광청 신설은 빠져 있는 점 등을 지적하며 정부의 제주 홀대를 돌파해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위 의원은 마지막으로 "도민의 말씀을 더 가까이서 경청하고자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희망을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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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의원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단일 광역행정체제로 전환한 지 18년이 흘렀다. 그동안 시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지, 성과와 한계를 냉정하게 짚어보고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이와 관련 1호 법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시·군을 둘 수 없도록 한 현행 제주특별법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 동제주, 서제주, 서귀포시 3개 시를 두는 법안을 추가로 발의해 두 법안을 함께 병합심사하도록 할 방침이다.
위 의원은 전반기 의정활동을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법안1소위에 배정되며 법 개정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위 의원은 행안위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배정돼 도정과 호흡을 맞춰 제주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위 의원은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4·3 왜곡 및 폄훼 대응,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의 위상 회복 및 인프라 확충 등 제주의 현안을 최전선에서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며 도정과 호흡을 맞춰 제주에 필요한 예산들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지역구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밝힌 바 대로 기본적으로 찬성 입장임을 재확인하면서 반대 주민들과도 적극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의원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11년 만의 정무장관직 신설은 담겼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제주에 약속했던 관광청 신설은 빠져 있는 점 등을 지적하며 정부의 제주 홀대를 돌파해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위 의원은 마지막으로 "도민의 말씀을 더 가까이서 경청하고자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희망을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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