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무더위 시작' 온열질환 취약자 사각지대 없나
입력 : 2024. 06. 17(월) 08:55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매년 온열질환자 60명 이상 발생..보호대책 마련 시행
[한라일보] 제주시지역서만 온열질환자가 매년 60명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햇동안 제주시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63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21년 51명에서, 2022년 62명, 2023년 62명으로 큰 폭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벌써 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로인한 사망자는 없다.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 발생 시 온열질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여름철(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는 폭염특보(경보·주의보) 발효 시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의 생활지원사 383명을 활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독거노인 5954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건강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방문·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해 폭염 피해 사전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AI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 돌봄 대상자에 대해서도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소식 톡톡'기능을 활용해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를 안내하고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무더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및 적극적인 서비스 발굴·연계로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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