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청년 예술인 뭉쳤다… '청소' 음악회로 첫선
입력 : 2023. 09. 12(화) 14:42수정 : 2023. 09. 13(수) 11:27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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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결성 서귀포청년예술인협회 오는 15일 서귀포예당서 공연

서귀포청년예술인협회 가을 음악회 출연진.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들로 꾸려진 서귀포청년예술인협회(회장 정예찬)가 첫 무대를 펼친다. 이달 15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가을 음악회인 '청년의 소리'(약칭 '청소')다.
서귀포청년예술인협회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 예술인들이 공연, 전시 등 발표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난 7월 음악, 디자인, 사진 등 각 분야 전공자들로 결성된 단체다. 현재 19~39세의 청년 신진 예술가 4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음악회에서 청년 세대의 고민과 지역 콘텐츠를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출연진은 여성 성악 4인 크로스오버 팀 '제이브리즈', 남성 성악 팀 '조이랑', 서귀포의 청년 예술인이 지휘하는 '벨라어린이합창단', 3중주 팀인 박예진·최록하·오승익, 바리톤 전성민, 혼성 사중창 팀 '블리스 앙상블' 등이다. 관람료 무료.
정예찬 서귀포청년예술인협회장은 "청년들이 법정문화도시 서귀포시의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개척하고자 마음을 합쳤다"면서 "음악회 타이틀처럼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아프고 힘든 나날을 '청소'해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번 음악회에서 청년 세대의 고민과 지역 콘텐츠를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출연진은 여성 성악 4인 크로스오버 팀 '제이브리즈', 남성 성악 팀 '조이랑', 서귀포의 청년 예술인이 지휘하는 '벨라어린이합창단', 3중주 팀인 박예진·최록하·오승익, 바리톤 전성민, 혼성 사중창 팀 '블리스 앙상블' 등이다. 관람료 무료.
정예찬 서귀포청년예술인협회장은 "청년들이 법정문화도시 서귀포시의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개척하고자 마음을 합쳤다"면서 "음악회 타이틀처럼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아프고 힘든 나날을 '청소'해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