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단 한 번 피운다'는 용설란 제주서 개화
입력 : 2023. 07. 18(화) 16:55수정 : 2023. 07. 20(목) 13:47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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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을 터트린 용설란.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한라일보] '일생에 단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이 제주에서 꽃망울을 터뜨렸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일출랜드에 심어진 용설란(아가베 아테누아타)이 개화했다. 이 용설란의 꽃대 길이는 2m가 넘는다.
용설란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다육식물의 한 종류로, 꽃말은 '강한 의지, 용기, 섬세'다.
잎이 용의 혀를 닮아 '용설란'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식물은 주로 잎을 감상하는 식물로, 수십 년 만에 한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에 평생 한번 보기 어려운 귀한 꽃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일출랜드에 심어진 용설란(아가베 아테누아타)이 개화했다. 이 용설란의 꽃대 길이는 2m가 넘는다.
잎이 용의 혀를 닮아 '용설란'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식물은 주로 잎을 감상하는 식물로, 수십 년 만에 한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에 평생 한번 보기 어려운 귀한 꽃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