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문화예술행사로 활짝
문화도시 노지문화축제 , 대정·서귀·정의권서 진행
오는 20일 사전행사 여는 '서귀포봄맞이축제'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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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재야행, 6월 3~5일 천지연폭포 등서 열려
야경 등 8야로 구성... 신들의 연희 등 프로그램 다채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2. 05. 18(수) 18:44
서귀포문화재야행 '신들의 연희'.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 제공
여름으로 향하는 길목, 서귀포시에서 잇단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올해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로 다른 노지문화를 가꿔왔던 3대 생활문화권(대정권, 서귀권, 정의권)으로 나눠 노지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생활문화권마다 축제기획단을 구성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서귀권 노지문화축제 '2022년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하는 제11회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오는 20일 사전 행사(노지문화 컨퍼런스)에 이어 6월 11일 본 행사(노지문화축제)로 나눠 펼쳐진다.

사전행사에선 전문가들과 함께 왕벚나무 자생지 생태문화탐방(신례리 자생지 등), 생물주권찾기 전문가포럼, 벚꽃 사진전이 진행된다.


본 축제는 이중섭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빠르게 사라져가는 원도심 노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잔치문화(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도감 몸국 돗궤기반 제주전통음식문화체험, 꽃나무 수눌음 무료 나눔마당), 예술문화(서귀포은지화그림그리기대회, 12개동 문화예술공연, 카노푸스·프리버드 초청공연, 왕벚꽃 전통탁본체험)에 마을문화(원도심 노지문화 마을산책)를 더한 활기찬 원도심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 마련하는 '서귀포문화재야행' 1차 행사가 '신화와 전설의 고장 서귀포'를 부제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천지연폭포와 서귀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등 8야로 나눠 풍성하게 치러진다.

이중 '야경'에선 '신화와 경관, 그리고 나'를 주제로 제주 창조신화인 천지왕본풀이중 천지개벽을 드론으로 수놓는 제주신화창조(바람과 불)가 3일에, 분수쇼로 재현하는 제주 신화창조(물과 빛)와 아홉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레이저쇼인 제주신화 이야기는 5일까지 서귀포항에서 펼쳐진다. 여기에 제주 신들이 사는 천상계로 가는 길을 밝혀주는 '초롱이와 걷는 천상의 길'이 천지연폭포를 수놓는다.

이외에 제주신을 재현하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인 '길 위에서 만나는 신들'과 중국 조선족과 시니어모델,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세계전통의상쇼(3~4일 천지연폭포와 서귀포항)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공연,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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