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 쓰기] (8)건축
'리모델링'은 '새 단장', '개건하다'는 '고쳐 짓다' 어때요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입력 : 2021. 10. 27(수) 00:00
발코니→난간, 블록→벽돌
건축 관련 단어·예문 순화

"관람객은 비트가 돼 컴퓨터의 메인 구조를 자신만의 시선과 동선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영주관의 초축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숙종 15년 이우항 제주목사가 개건했고"…

한라일보와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공동 기획인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여덟 번째 순서에선 건축 관련 의미를 담은 단어와 예문을 다룬다. 이번 기획은 문화체육관광부·(사)국어문화원연합회의 공개 모집 과제인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국어문화원은 도내 박물관·미술관 등 13곳에서 경제 관련 의미영역으로 묶이는 단어, 예문 37개를 추려냈다. 이후 검수를 거쳐 쉬운 우리말, 올바른 공공언어로 순화했다. 도내 박물관에서 발견한 건축 관련 의미를 담은 단어와 그것을 순화한 공공언어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DIY→손수 제작 ▷라이브러리→도서관 ▷로라→땅따지개 ▷리모델링→새 단장, 구조 변경 ▷메인 구조→주요 구조 ▷뮤지엄→박물관 ▷바움 벙커→나무 진지 ▷발코니→난간 ▷블록→벽돌, 구역 ▷센터→본부 ▷존(zone)→구역 ▷개건(하다)→고쳐 짓다 ▷기공→공사 시작 ▷기단→높게 쌓은 단 ▷도색→색을 칠함 ▷복개→만들어 덮음 ▷석조→돌, 돌로 만든 ▷소실→잃다 ▷시굴 조사→시험 작업 ▷완공→공사를 마침 ▷접견실→만나는 방 ▷접대소→맞이하는 장소 ▷조영→지음 ▷준공→공사를 마침 ▷초축→처음 지음 ▷착공→공사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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