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해경-해양환경공단 19일 김녕항서 유류이적 모의훈련
선박 좌초 등 비상 시 해양오염 발생 줄이기 위해 시행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입력 : 2021. 10. 19(화) 17:40
해양경찰-해양환경공단 긴급방제 공동대응팀이 해양오염 방제 자재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경찰과 해양환경공단이 맞손을 잡았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에서 해양경찰-해양환경공단 긴급방제 공동대응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해난사고 발생을 대비한 유류 이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선박 좌초, 전복, 화재 등 해양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해양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 연안해역의 낮은 수심으로 인해 어선이 좌초되는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는 ▷에어밴트 봉쇄 등 초기 대응, 원거리(200~300m) 사고 시 ▷해·육상 연계 유류 이적 처리 ▷현장 중심 긴급방제 기술 공유 ▷해양오염방제 자재(유류 회수기·이송용 펌프·저장 용기) 합동 점검 등이 이뤄졌다.

 해경 관계자는 "긴급구난 현장대응 능력 높이기 위한 꾸준한 현장훈련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오염 방제 역량을 갖추겠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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