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수집 '연착륙'
입력 : 2021. 10. 12(화) 16:33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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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일평균 294㎏에서 3분기 1t 상회 3.5배 늘어

제주 삼다수 무라벨 그린에디션. 한라일보DB
서귀포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수집이 '연착륙'하며, 지난 1분기에 견줘 3분기에는 수집량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분기별 수집량은 ▷1분기 26.5t(일평균 294.2㎏) ▷2분기 38.6t(일평균 423.8㎏) ▷3분기 93.0t(일평균 1010.3㎏) 등이다. 분기별 평균 증가율은 93.5%이며, 특히 1분기에 비해 3분기 수집량은 3.5배 이상을 기록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자원봉사제도와 연계한 수거량은 3분기 기준 일일 59.8㎏(시 수거량의 약 6%)에 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35곳에 대해 별도의 배출·수거사업을 시행한 이후 현재 시 전역의 재활용도움센터 48개소에서 전면 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지역의 클린하우스 426개소까지 확대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수거량이 지난 8월부터 1일 평균 1t을 넘어섰다"며 "향후에는 각급 기관, 경조사 회관 등으로도 분리배출을 확대하고, 수거한 투명페트병은 별도 매각하는 시스템을 갖춰 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분기별 수집량은 ▷1분기 26.5t(일평균 294.2㎏) ▷2분기 38.6t(일평균 423.8㎏) ▷3분기 93.0t(일평균 1010.3㎏) 등이다. 분기별 평균 증가율은 93.5%이며, 특히 1분기에 비해 3분기 수집량은 3.5배 이상을 기록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자원봉사제도와 연계한 수거량은 3분기 기준 일일 59.8㎏(시 수거량의 약 6%)에 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수거량이 지난 8월부터 1일 평균 1t을 넘어섰다"며 "향후에는 각급 기관, 경조사 회관 등으로도 분리배출을 확대하고, 수거한 투명페트병은 별도 매각하는 시스템을 갖춰 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