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태흥2지구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입력 : 2021. 08. 25(수) 15:15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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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투입 저류지 시설·배수로 정비·급수관로 교체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가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는 남원읍 소재 태흥2지구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5만200t 규모의 저류지 시설 1개소와 배수로 720m 정비, 급수관로 4.3㎞ 교체 등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FTA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지난해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완료에 따라 하반기 세부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상지 30㏊ 이상으로 사업 수혜 농가들이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송·배수관로, 배수로, 경작로 포장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해 과수 생산 거점으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내년까지 2년간 태흥2지구의 70㏊에 32억원(국비 26, 도비 6)을 투입해 저류지 시설, 배수로 시설, 급수관로(L=4.3㎞) 교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흥2지구는 감귤을 주로 재배하는 과수단지로서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급수관로 노후화에 따른 교체로 원활한 용수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FTA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지난해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완료에 따라 하반기 세부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시는 내년까지 2년간 태흥2지구의 70㏊에 32억원(국비 26, 도비 6)을 투입해 저류지 시설, 배수로 시설, 급수관로(L=4.3㎞) 교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흥2지구는 감귤을 주로 재배하는 과수단지로서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급수관로 노후화에 따른 교체로 원활한 용수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