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동학대조사 공동화 추진 '속도'
입력 : 2021. 07. 25(일) 14:01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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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팀 신설·인력 확충… 유관기관 협업체계도
서귀포시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추진에 앞서 이달초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잰걸음을 걷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추진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조사를 전담할 전담공무원 3명과 보호아동 발생 시 보호조치를 수행할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배치했다. 또한 이달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교육을 담당할 임기제공무원 1명을 채용하고, 연말까지 전담요원 2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해당 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공무원 외 의학, 법률, 경찰, 교육 분야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의 실무경험자 6명을 주축으로 위기 아동의 보호조치 및 퇴소 등을 심의하는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서귀포경찰서,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공공화 사업에 따른 업무 이관 준비와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지역 내 아동학대 신고는 151건이며 이 가운데 학대사례판단은 88건(원가정보호 66, 친족보호 7, 일시보호 9, 장기보호 2, 기타 입원 등 4)이다.
지난해 아동학대신고는 277건이며 이중 학대사례판단은 114건이다. 2019년에도 289건이 신고됐고, 학대사례판단은 177건이다. 아동학대신고는 112로 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추진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해당 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공무원 외 의학, 법률, 경찰, 교육 분야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의 실무경험자 6명을 주축으로 위기 아동의 보호조치 및 퇴소 등을 심의하는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서귀포경찰서,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공공화 사업에 따른 업무 이관 준비와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지역 내 아동학대 신고는 151건이며 이 가운데 학대사례판단은 88건(원가정보호 66, 친족보호 7, 일시보호 9, 장기보호 2, 기타 입원 등 4)이다.
지난해 아동학대신고는 277건이며 이중 학대사례판단은 114건이다. 2019년에도 289건이 신고됐고, 학대사례판단은 177건이다. 아동학대신고는 11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