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억5000만원 투입 저류지 정비
입력 : 2021. 03. 28(일) 09:09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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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점검 퇴적물 수거 등 37곳 대상 5월 마무리
서귀포시가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공공시설 및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피해에 대비해 우수저류지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자체점검반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 우수저류지 50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 정비가 필요한 37곳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저류지 붕괴나 유실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류지는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저류지의 하상 내부에 토석, 잡목, 잡초, 쓰레기 등 퇴적물에 대한 우기철 이전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재난관리기금 3500만원을 투입해 5월말까지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퇴적물 준설 3건, 잡목·제초·쓰레기 수거 31건, 울타리 정비 1건, 안내표시판 설치 및 정비 14건, 시건장치 정비 2건 등 51건에 대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저류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저류지 관제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해 모니터링하고, 향후 추가적으로 시설 확대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국비 절충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자체점검반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 우수저류지 50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 정비가 필요한 37곳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저류지 붕괴나 유실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류지는 없었다.
시는 퇴적물 준설 3건, 잡목·제초·쓰레기 수거 31건, 울타리 정비 1건, 안내표시판 설치 및 정비 14건, 시건장치 정비 2건 등 51건에 대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저류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저류지 관제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해 모니터링하고, 향후 추가적으로 시설 확대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국비 절충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