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도2지구 농업용 지하수관정 대체공 개발
입력 : 2021. 03. 24(수) 14:05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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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투입 배수지 1000t·관로 2.8㎞ 10월 완공 계획
서귀포시가 대정읍 신도2지구 내 농업용 지하수관정 대체공 개발에 나선다.
시는 염수 침입으로 사용이 중지된 지하수 관정과 관련,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지하수 1공을 비롯해 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등 대체공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도 대정·한경지역 지하수 염분도 증가로 사용 중지된 농업용 지하수 관정은 2공으로 당시 농업용수 공급 부족으로 농가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시는 지난해 지하수영향조사와 지하수관리 심의위원회 심의을 개최하고 조건부 허용(저수조 1000t 이상, 기 관정 취수량 350t/일 이하 조정) 결정에 따라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올해 국비 4억원과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해 계획 양수량 900㎥/일 규모로 관정을 개발한다. 배수지 1000t, 이용시설(양수장, 전기 및 기계설비), 관로 2.8㎞ 설치 등을 포함해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완료 예정인 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으로 서림수원지 용수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정된 지하수 관리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염수 침입으로 사용이 중지된 지하수 관정과 관련,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지하수 1공을 비롯해 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등 대체공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하수영향조사와 지하수관리 심의위원회 심의을 개최하고 조건부 허용(저수조 1000t 이상, 기 관정 취수량 350t/일 이하 조정) 결정에 따라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올해 국비 4억원과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해 계획 양수량 900㎥/일 규모로 관정을 개발한다. 배수지 1000t, 이용시설(양수장, 전기 및 기계설비), 관로 2.8㎞ 설치 등을 포함해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완료 예정인 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으로 서림수원지 용수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정된 지하수 관리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