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재즈 음악과 만남
'재즈 앤 콰이어' 주제 제67회 정기연주회
김수하재즈트리오 특별 출연 3월 25일 공연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1. 03. 08(월) 17:22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재즈와 합창 음악이 만난다. 최상윤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이 '재즈&콰이어'를 주제로 펼치는 제67회 정기연주회다.

이달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재즈 리듬과 화성으로 편곡된 음악으로 꾸민다.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합창에 실어 보내는 무대다.

이날 공연은 영국 작곡가 밥 칠콧의 '니다로스 재즈미사'로 막이 오른다. 재즈 색채가 돋보이는 노르웨이 니다로스 대성당 합창단의 헌정곡으로 콘트라베이스, 드럼, 피아노와 함께 연주된다. '꽃구름 속에', '나물캐는 처녀', '연안부두', '피리 부는 사나이' 등 귀에 익은 한국 가곡과 가요도 재즈풍으로 편곡해 선사한다. 패리스 루더포드의 '돈 노 와이(Don't Know Why)', 영화 '탑 햇'의 수록곡인 '칙 투 칙(Cheek to Cheek)' 등도 준비됐다.

김수하재즈트리오.
특별 게스트도 있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재즈앙상블팀인 '김수하재즈트리오'가 출연해 김수하 작곡 '두비두밥',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들려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자 150명에 한해 무료로 대면 공연이 이뤄진다. 입장권은 이달 9일부터 전화(739-0641,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30분)나 인터넷(https://culture.seogwipo.go.kr/smusic/)을 통해 1인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선 4월 2일 서귀포시청과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주회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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