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 확대
입력 : 2021. 01. 24(일) 10:15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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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개동에서 올해 13개동 수도계량기 전자식 교체
제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상하수도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올해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이도1동, 용담동, 봉개동 등 13개 동 지역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원격 검침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은 기존 수도계량기를 전자식으로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는 것이다. 측정된 검침 값은 무선통신을 통한 실시간 전송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신속한 누수 대응과 실시간 검침, 요금 투명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2019년 오라동에 디지털 수도 계량기 462전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 동(오등·월평·회천·봉개·해안동) 일대에 1335전을 설치했다. 올해 13개동에 7547전을 설치하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 지역 급수 전수 6만8694전 중 13.6%에 대해 원격검침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을 위해 수용가에서는 계량기 교체 후 무선통신을 위한 단말기 설치 등 공사업체의 방문(최소 2번)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정확한 물 사용량 파악과 매 시간 물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른 누수 확인이 가능해져 유수율 제는 물론 감염병 시대 맞춤형 비대면 검침과 난검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도1동, 용담동, 봉개동 등 13개 동 지역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원격 검침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오라동에 디지털 수도 계량기 462전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 동(오등·월평·회천·봉개·해안동) 일대에 1335전을 설치했다. 올해 13개동에 7547전을 설치하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 지역 급수 전수 6만8694전 중 13.6%에 대해 원격검침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을 위해 수용가에서는 계량기 교체 후 무선통신을 위한 단말기 설치 등 공사업체의 방문(최소 2번)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정확한 물 사용량 파악과 매 시간 물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른 누수 확인이 가능해져 유수율 제는 물론 감염병 시대 맞춤형 비대면 검침과 난검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